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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집중호우 대비해 이달 말까지 해안가 정화 활동

장마·태풍 등에 대비, 해양쓰레기 발생과 유입량 저감 위해 하천·해안가 쓰레기 사전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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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1 10:44:04

지난 16일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일대에서 부산시, 기장군 공무원과 어업인 등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정화 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에 대한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부산 연안과 하천, 하구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장마철 대비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주간(6.14~20)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이달 넷째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시는 해양환경관리선, 청소선, 어선, 수거 차량 등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이달 하순까지 해안가, 하천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낙동강관리본부와 16개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국립수산과학원, 시민단체 등과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강서구에 있는 ‘대마등’ ‘진우도’와 같은 무인도서 내 방치 폐기물을 적극 수거해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박형준 시장은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부산의 하천과 하구로 일시에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돼 수질 오염과 수생태계 경관 등 훼손을 초래하고 있다”며 “해양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깨끗한 부산 바다, 그린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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