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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기보-부산시-중기청, ‘중소기업 특별대출’ 협약… 500억 규모

부산은행, 기보에 25억 출연해 총 500억 한도 협약보증 대출 지원… ‘지역균형뉴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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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3 17:28:05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시행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기보 김영춘 이사, 김윤일 경제부시장,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기보),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23일 오전 시청에서 ‘중소기업 협약보증 대출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부산은행은 기보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500억원 한도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출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 기업 ▲샌드박스 사업 참여기업 ▲부산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이다.

대출 금리는 이달 기준으로 연 최저 ‘2.51%’ 수준이며 향후 ‘부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계하면 부산시의 이차보전을 받아 최대 0.8%p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기보에서 전액 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료율을 0.2% 우대키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부산지역 내 기반산업인 중소 제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 기보 김영춘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 혁신성장기술 중소기업에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고 나아가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이란 부산시 비전의 성공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기보는 더 많은 지자체와의 협약으로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 협약으로 부산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이 혁신 역량을 키우고 지속 성장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부산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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