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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부산시 삼덕지구 주택계획 승인 반대’ 1인 시위

오규석 군수 “부산시는 군민이 반대하는 ‘일광면 삼덕지구 아파트 건설계획 즉각 불허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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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3 16:09:37

오규석 기장군수가 23일 정오 부산시청 앞에서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23일 정오 무렵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시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결사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광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 삼덕지구는 지난 2006년 부산시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유림종합건설은 이 지역에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부 녹지를 포함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1543세대 공동주택 건설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기장군은 일광신도시와 일광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삼덕지구 주택건설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반대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확인했다.

오규석 군수는 이날 시위에서 “일광신도시에서 반송 방면으로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 등 특단의 교통 대책 없이는 삼덕지구 주택건설 계획 승인을 우리 기장군과 주민들은 단호히 거부한다”며 “시의 일방적인 사업계획 승인은 일광 주민과 기장지역에 크나큰 고통을 강요하고 민간아파트 개발사업자에 엄청난 특혜를 주게 될 것임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형준 시장은 우회도로 개설 등 일광지역에 특단의 교통개선 대책 없는 사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며 “저 군수와 기장 주민들은 시장이 불가 처리할 때까지 결사항전의 각오로 끝까지 싸울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은 이날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군수 의견과 부서별 의견, 주민 의견을 부산시에 공문으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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