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프로당구단을 출범하고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8번째 팀이 됐다.
휴온스는 23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33), 김봉철(41), 김기혁(38),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31), 김세연(26), 오슬지(36)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된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오는 7월 6일 열리는 2021-22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대망의 첫 여정에 나서게 된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PBA를 통해 당구가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휴온스가 PBA 팀리그 8번째 팀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팀은 훌륭한 성적은 물론 건강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