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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수산자원공단, ‘유전적 다양성 관리’ 협약

어미-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향상과 연안 생태계 다양성 회복 위해 공동업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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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8 09:39:01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유전적 관리에 나서는 ‘어린 황복’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산하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15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방류 대상종 유전적 다양성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방류종자의 유전적 관리로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친자 확인을 통해 방류 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맺은 것이다.

주요 내용은 먼저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건강한 수정란 생산을 위한 어미의 개체별 이력 관리, 교배 지침에 따른 방류사업 수행, 방류 효과 조사,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 분석 등을 맡는다.

또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미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및 평가, 교배지침 수립 후 지원, 방류 효과 분석 등의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기로 했다.

부산시 임정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의 종자 생산 기술과 공단의 유전자 분석 기술 간 협업으로 어미-종자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고 연안 생태계 다양성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산자원연구소는 부산 연안 어류 자원 조성,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되는 황복과 감성돔에 대해 유전적 관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가운데 황복은 낙동강 하굿둑 건설 등 환경변화로 낙동강에서 사라진 어종으로 최근 하굿둑 개방과 함께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종이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유전적 관리에 나서는 ‘어린 감성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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