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방병무청과 주최하고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G밸리 우수기업·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오는 7월 23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약칭)는 우리나라 처음의 산업단지로, 1960년대 수출산업 육성 및 섬유 위주의 공업단지에서 현재는 IT벤처·온라인 게임기업 등 국내 IT집적지로 성장했다.
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와 서울지방병무청은 G밸리 내 우수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 간 온라인 만남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 소재 기업 중 G밸리 입주기업 및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을 희망하는 산업체 △G밸리 구직 희망자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인재검색 서칭서비스 △채용공고 상품 제공 △잡코리아 배너/SNS 광고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구직자에게는 △전담인력 운영으로 맞춤형 채용매칭 △구인기업과 구직자 상담매칭 △이력서 작성 지원 △민원상담 서비스 관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