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1 부산 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에 참여할 부산 기업을 내일(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부산지역 업체들의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에서 열릴 이번 동백마켓은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판매전에 부산 소재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 기업 총 15개사 내외를 선정해 판매 촉진 홍보, 판매 매대를 비롯한 종합적인 판매전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판로 개척의 기회가 돼 수도권 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판매전을 연중 추진해 어려운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