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수산업 확진자 2명 추가·부산 남구 목욕탕 1명 추가 등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9 14:26:14

부산지역 다중이용시설인 한 카페에서 공무원들이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지난 22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지역 수산업계 관련해 확진자 2명이 추가됐으며 또 지난 27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부산 남구 소재 목욕탕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부산지역 일일 확진자는 15명 발생해 확진자 추이에 큰 변동 없이 현 상태를 유지했다.

시 방역당국은 29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28일 오후 1명, 29일 오전까지 14명 나와 누계 6216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6203번 환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입국한 자로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6204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61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6205번 환자는 6146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6206번 환자는 6177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6208번 환자는 615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6209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609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6210번, 6213번 두 명의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6212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599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6215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61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6216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경북도 포항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6202번, 6207번, 6211번, 6214번 총 네 명의 환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들이다.

금일 집단감염지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수산업계 근무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금일 사업장 소속 근무자 2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근무자 62명,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소재 커피전문점 관련해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산 남구 소재 목욕탕에서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브리핑에서 “마스크는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최소한이자 최후의 보호 수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높은 감염력을 이유로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며 인구의 57%가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에서도 다시 마스크 의무화를 적용했다”며 “내달 1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돼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와 실외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내달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산책, 등산 등 여가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나 개인 간 거리가 확보되는 한적한 곳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