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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안’ 온라인 공청회

부산시의회·지방행정·인구보건복지 분야·사회복지 분야·청년 등 전문가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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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30 10:51:58

내달 2일 오후3시 ‘부산시 1차 인구정책기본계획 온라인공청회’가 열릴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내달 2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계획 내용에 따르면 현 부산의 총인구 규모, 합계출산율, 고령화율, 가구구조, 지방소멸위험지수 등 주요 인구지표가 모두 부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수도권으로의 일방적 인구 유출과 저출산 심화가 지목됐다.

이에 시는 향후 10년이 부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판단해 이번 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 정책 체계와 과제를 전면 재점검하고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활력 있는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 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일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모이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축소사회’ 선제대응 ▲활기찬 ‘초고령 사회’ ▲‘균형, 포용적’ 도시 6대 분야 추진전략과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온라인 공청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한 뒤 ‘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내달 중 기본계획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이경덕 기획관은 “부산의 인구 위기는 오랜 기간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선 장기적 안목의 중앙-지방정부의 정책과 함께 시민사회, 학계, 상공계, 문화계 등 사회 전반의 공감과 참여가 절실하다. 이번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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