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2 16:27:31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2일 오후 4시 40분 시청 소회의실 1층에서 ㈜모던토이와 ‘부산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던토이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지역 문화콘텐츠 인프라와 협력해 해당 산업 저변을 더 발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는 모던토이가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세부 협업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016년에 창업한 모던토이는 국내 완구제작 연구개발(R&D) 분야에 기술력을 지닌 기업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엄마까투리 등 유명 캐릭터 콘텐츠를 완구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본사 부산 이전을 통해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AR, XR 등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용 완구, 모바일 앱’ 개발, 스마트완구 팩토리 조성 등 신사업 확장을 부산에서 추진한다.
이외에도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기획 애니메이션인 ‘거신 아레스’를 개발해 부산만의 콘텐츠도 조만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