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지난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자산은 약 400.5조원으로 지난해 8월 3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400조원을 돌파했으며,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 또한 296.5조원을 기록하며 3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과 연금자산이 각각 20조원을 돌파하면서 증권업계 처음으로 20/20 클럽에 가입했으며, 1억원 이상 고객 수도 최대 수준인 31만명을 기록, 신규 계좌 또한 약 260만개가 개설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의 해외주식 상위 보유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 해당 주식들은 글로벌 대표 우량주로 손꼽히는 기업들이며,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이 종목에서 거둬들인 누적 수익만 약 2.4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인 만큼 우량자산을 기반으로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함으로 고객 동맹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