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간편 모바일 명세서 확대를 통해 나무 1만 그루의 1년치 탄소 흡수에 달하는 연간 최대 65톤 탄소배출 절감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종이 명세서 발행을 줄여 탄소 배출 절감 실현하기 위해 ‘모바일 카드 이용 명세서’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모바일 명세서 이용 확대를 위한 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모바일 명세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증설해 간편 모바일 명세서를 월 최대 180만 건을 발송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간편 모바일 명세서는 신한페이판(PayFAN) 및 마이빌앤페이(My빌&페이)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설치가 어렵거나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종이 명세서 형태를 이미지로 만들어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모바일 명세서 서버 증설은 신한금융그룹에서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선포한 그룹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에 발맞춰 고객들이 명세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