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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나이젤 아담스 영국 외무부 차관 접견

박 시장, 영국 외무부 차관에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관련 지지 당부… 부산 신산업 홍보 제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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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1 10:32:35

지난 20일 오전 나이젤 아담스 영국 외무부 차관(우측)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영국 외무부 차관 ‘나이젤 아담스’를 만나 부산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등 현안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영국에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실험이 성공하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이 될 것이다. 영국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이젤 아담스 차관은 “박형준 시장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며 방문을 환영해줘 감사하다”며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으로 확진자 수는 꾸준하나 입원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도 UN 기후 관련 총회인 COP28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해 신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영국 기업들이 부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또 모든 관심과 열정을 다해 노력 중인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달 정식 유치 신청을 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월드엑스포는 세계 회원국 투표로 결정되며 부산도 월드엑스포의 보편적 가치를 잘 지니고 있다고 확신하니 영국에서도 한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나이젤 아담스 차관은 “부산을 멋지게 소개해줘서 감사하다. 강력한 부산의 의지를 영국 정부에 잘 알리겠다”며 “또 HMS 퀸 엘리자베스가 부산에 기항하고 태평양 내 모든 나라의 국제적 관계 개선을 위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도 꼭 참석해 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는 한-영 양국 간 국방 협력 증진과 친선 교류 등을 위해 내달 31일 부산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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