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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치유의 인문학’ 제7기 부경해역인문대학 개최

시민 대상 12개 강좌 무료 제공… 이달 2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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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8.09 10:13:29

부경대학교 전경.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코로나로 지친 지역 시민에게 치유의 인문학을 제공하기 위해 ‘제7기 부경해역인문대학 인문강좌(2차)’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부산 지역 인문학단체인 백년어서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백년어서원(부산 동광동)에서 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 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열리는 이번 강좌는 ‘바다 속의 책, 바다 속의 길’을 주제로 지역 시민들에게 정서 치유와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HK+사업단은 부경대 교수 등 바다와 인문학 융합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12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백년어서원으로 하면 된다.

강의는 △책으로 읽는 동아시아의 해적: ‘정해분기(靖海氛記)’ △항만의 승부사, 도선사 ‘동북아 해역: 바다의 지배자들’ △동북아 근대 개항장과 커피문화 △바닷길로 이동한 고대문화 △부경사(赴京使)와 통신사(通信使)의 바다 건너기 △동아시아 북로드: 책으로 동아시아를 잇다 △바다를 건넌 종교: 일본의 ‘가쿠레 기리시탄’ △바다를 통해 본 난민 △바다를 건너온 중국인들: 부산과 인천의 차이나타운 △바다를 사랑하는 법: 레이첼 카슨의 ‘우리를 둘러싼 바다’ 외 △바다 끝 절역(絶域)의 땅: ‘지영록(知瀛錄)’ 읽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부경대 HK+사업단은 부산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차별화된 인문학 강의인 부경해역인문대학 인문강좌를 지난 2018년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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