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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갑내기 길들이기

'청춘필름', 코믹발랄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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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기영기자 |  2006.03.08 20:15:13

▲영화 <청춘만화> 中

최강커플 권상우-김하늘의 <청춘만화>(제작: ㈜팝콘필름)가 동갑내기 길들이기 버전의 코믹 발랄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동갑내기 과외선생과 불량학생이 <청춘만화>의 13년 지기 최강커플로 돌아왔다. <청춘만화>의 예고편은 상대방의 약점까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13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인 지환과 달래의 티격태격 우정 쌓기를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정을 넘어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청춘만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동갑내기 친구를 길들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제1장 먹이로 길들여라
동갑내기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를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운동장 10바퀴를 뛰고 난 후 목이 탄 지환에게 가차없이 물을 허공에 쏟는 달래. 동갑내기 길들이는 그 첫 번째는 바로 상대방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먹이로 길들이기.

제2장 약점을 공략하라
서로를 헐뜯으며 상대방의 치부를 들춰내는 것. 이는 13년 지기 친구이기에 가능한 방법이다. 무대 공포증이 있는 낙방 전문 배우 달래에게 지환은 ‘이 새가슴아’라며 가차없이 약점을 공격하고, 이에 질 새라 달래 또한 지환의 중요한 부분이자 약한 부분에 강한 공격을 퍼붓는다.

제3장 매로 다스려라
앞의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길들이기가 쉽지 않다고 느낄 때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매’를 들라고 예고편은 충고한다. 매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을 담아 지환을 때리는 달래의 속 뜻은 지환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채찍질.

예고편이 공개되자 <청춘만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 예고편의 마지막 에필로그에 대한민국 대표 몸짱 권상우, 이상우의 전라 샤워씬이 공개됐기 때문. 권상우와 이상우가 화장실에서 급하게 샤워를 하고 있는 동안 문밖에서 망봐주는 김하늘이 용무가 급한 아줌마에게 그만 빈틈을 내주어 화장실 문이 열려버린 것이다. 당황하는 권상우, 이상우의 주요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되었고, 이를 본 김하늘과 운 좋은 아줌마의 표정은 압권이다. 게다가 샤워하는 장면을 보고 괴로워하는 김하늘에게 권상우가 던진 ‘찬물 닿아서 그런 거야, 원랜 더 커~’ 라는 마지막 한마디에 남성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청춘만화>는 눈물나게 재미있는 만화 같은 이야기로 3월 23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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