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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독립운동가 33명, 독립유공자로 확정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경북 독립유공자 총 23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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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8.27 11:26:02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조형물.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역사 속에 묻혀있던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33명이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26이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발표한 247명의 독립유공자에 포함된 것이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 선정을 포함하면 2373명으로 전국의 독립유공자 1만6932명중 가장 많은 14%를 차지한다.

이번에 결정된 33명 중 21명은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발굴했고 나머지 12명은 국가보훈처 및 후손의 신청 등으로 발굴했다.

새로 확정된 도내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4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12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14명은 김종부(안동, 3.1운동)·김진휘(안동, 3.1운동)·임석현(안동, 3.1운동)·정덕필(안동, 의병)·강찬오(봉화, 의병)·황신흠(봉화, 국내항일)·권우섭(봉화, 국내항일)·곽덕규(봉화, 국내항일)·박진호(대구, 일본방면)·양용호(대구, 의병)·노말수(경주, 3.1운동), 김석이(영덕, 3.1운동), 이승봉(포항 흥해, 의병), 최해일(청도, 일본방면)씨다.

건국포장에 추서된 인물 7명은 강석희(문경, 국내항일)·신용균(문경, 국내항일)·박인길(문경, 국내항일)·신봉규(문경, 국내항일)ㆍ박영수(안동, 국내항일)·김창락(안동, 3.1운동)씨가 포함됐다.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12명은 류연태(안동, 3.1운동)·이주섭(안동, 3.1운동)·문소원(안동, 3.1운동)·이중창(안동, 국내항일)·이출이(안동, 3.1운동)ㆍ이은화(문경, 3.1운동)·이정백(문경, 3.1운동)씨다.

또 나부석(영덕, 3.1운동)·정예술(영덕, 국내항일)·이서구(예천, 3.1운동)·정두표(의성, 국내항일)·황갑수(고령, 국내항일)씨가 있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찾아내고 그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의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은 “앞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역사 속에 묻혀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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