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는 다음 달 10일까지 사과, 홍삼, 버섯 등 3+1, 5+1 한가위 선물 세트 특판전, 과일, 축산물 등 대량구매(30개, 50개, 100개) 사전예약제를 통해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수고객 5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사이소’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 전용몰에 다음 달 15일까지 ‘사이소’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한다.
제휴몰인 우체국쇼핑, SSG.COM, 11번가, 위메프에서는 700여개 농가 6차 산업 한가위 판촉전 등으로 최대 40%까지 할인행사와 할인 쿠폰을 다음 달 30일까지 제공한다.
한편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농식품 산업대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80개 업체 300여개 제품으로 전시관, 판매관, 기획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도청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판매전이 다음 달 1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다. ‘사이소’20개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2만원 상당 럭키박스 구성)도 증정한다.
대도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난해 개장한 ‘바로마켓 경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에서 매주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다음 달 4~5일 안동의 날, 11~12일 김천의 날, 18~19일 영천·상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도내 쌀브랜드 전시, 떡메치기, 쌀 홍보행사와 구매 고객에게 송편 500g 증정,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최대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4까지 개최한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서는 ‘사이소’ 입점농가가 참가했으며, 다음 달 9~12일까지 4일간 경주 타임캡슐 광장에서 추석맞이 드라이브스루 경북 큰잔치와 포항 영일대에서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며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비자 욕구에 맞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판매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