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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엑스포 유치·초고령 대비 등 위해 ‘자율주행’ 도입 필요”

도입 방안으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청’ ‘부산 국제 자율주행 퍼레이드 개최’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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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30 19:22:33

‘자율주행’에 대한 개념 설명도 (그래픽=부산연구원 제공)

부산이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중교통 수송 분담율 제고 등을 위해 ‘자율주행’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연구원(BDI)은 30일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자율주행 선도도시 위한 부산의 과제 BDI 정책포커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도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부산은 내달 무렵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권 향상을 위한 자율주행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산에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내년도 1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운영될 예정이나 시범운행지구는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는 서울시, 세종시, 대구시, 제주시 등 6개 도시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돼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변지혜 연구위원은 부산시의 ‘자율주행 선도도시’를 위한 과제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청 ▲부산 국제 자율주행 퍼레이드 개최 ▲자율주행 등 신산업 육성 위한 생태계조성 ▲산업 정착 촉진과 원활한 시범운행지구 운영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제시했다.

변 연구위원은 “부산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미비함에 따라 신속하고 충분한 준비를 거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청이 필요하다. 절차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하므로 선제적인 준비가 요구된다”며 “신청 후보지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꼽을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자율주행을 보조할 수 있는 각종 도로변 시설이 구축되므로 타당성을 얻을 수 있으며 오시리아는 ‘부산형 스마트 교통운영관리체계’ 사업에 포함돼 시설 투자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산형 자율주행 관광 셔틀’ 운영 계획 예시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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