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서 ‘청렴 버킷 챌린지’가 진행된 가운데 참여 직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부터 직장 내 청렴 덕목 실천과 함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버킷 챌린지’와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 버킷 챌린지는 지난 2013년경 세계의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모금 활동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긍정적인 효과에서 착안한 온라인 운동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달 2일을 시작으로 지명된 직원이 다음 청렴 직원 2명을 지명하는 사내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됐다.

지정된 4명은 센터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 지침 제7조’와 ‘성희롱, 성폭력 예방지침 6조’에 따라 선정된 1, 2기 고충 상담원으로 사내 부패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부산센터는 이날 ‘반부패 법령과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열어 공직자가 알아야 할 법 제도와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창업 전문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