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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1지구 사업 특혜” vs 이용섭 시장 “어떠한 특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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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10.06 15:57:05

(사진=광주광역시의회)

 

이경호 광주시의원 "사업제안부터 민간사업자 방식에만 의존, 고분양가 프레임으로 첫 단추 잘못 채워"

이용섭 시장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1지구 관련 여러 문제점과 민간사업자 특혜’라는 이경호 시의원의 지적에 대해 “모든 절차를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왔고, 사업자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용섭 시장은 또 ‘사업제안 당시부터 민간사업자의 방식에만 의존해 고분양가 프레임으로 첫 단추를 잘못 채웠다’는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중앙공원1지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관리지역 지정 영향에 따라 당초 계획으로는 사업추진이 불가능해 수차례에 걸쳐 민간공원추진자와 협상을 통해 사업계획변경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난 1월 80평대 대형아파트 공급 및 1,900만원대 분양가에 대해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 시민이 공감하는 최적안을 마련토록 원점에서 재검토를 지시했다”면서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공성, 투명성, 수익성 등이 균형 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업조정협의회를 운영, 5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조정안을 마련했고, 도시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 결과 시민 주거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평균분양가는 당초보다 68만원 낮은 1,870만원으로 인하하고 80평형대 분양과 45평형 임대 세대 공급계획을 철회, 85㎡이하 국민주택을 당초보다 150세대 추가 공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은 타시도의 비공원면적 평균비율이 약 20%에 비해 9.7%로 전국에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낮고, 전국 최초로 사업완료 후 전문기관 검증을 통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수익을 공공에 재투자토록 민간공원추진자와 협약을 맺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광주시는 중앙공원1지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공원을 한 평이라도 더 많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외부 의혹제기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법과 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가겠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이경호 의원(교육문화위원회, 북구2)은 6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중앙공원 1지구 관련 논란에 대한 근원은 광주시의 주도적인 로드맵 부재와 미숙한 행정이 자초한 결과물“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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