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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쯔쯔가무시증 환자 13명, 전년 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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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10.12 16:15:21

광주광역시청.(자료사진)

 

야외활동 후 2∼3주 내 발열, 구토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광주광역시는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광주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명이 증가했다. 특히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월부터 11월에 전체 환자의 80%가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 소매와 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린 후 활동해야 하며, 귀가 시에는 옷은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물림 자국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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