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창립 124주년을 맞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론칭 110년의 이탈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함께 한 것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활용해 스포티하고 경쾌한 느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부채표의 레드와 휠라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 색상을 병의 라벨과 패키지 옆에 배치해 휠라 운동화가 연상되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단에는 활명수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는 ‘124th Anniversary’ 표기도 새겨졌다.
이번 협업을 통해 부채표 심볼이 담긴 휠라 테니스 굿즈도 출시된다.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오는 1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124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도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측은 활명수 기념판이 그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 브랜드 게스, 문구 브랜드 모나미와 협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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