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21 15:30:55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0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중견·중소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1 동남권 기술장터’에서 1000여개의 기술 상담이 진행되는 등 성과가 났다고 21일 밝혔다.
동남권 기술장터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에 전국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각종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지원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전국 40여개 공공 연구기관과 대학으로부터 제공된 1000여개 기술에 대한 사전 상담 신청을 받아 수요기업과 기술 공급기관 간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동남권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대체해 1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해 각종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관계기관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업에 연계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세관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창원대 TMC사업단 등 15개 기관이 공동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