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국내 신용평가기관 두 곳이 제공하는 신용 점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 측은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가 신용평가기관(이하 CB사)인 NICE평가정보(이하 NICE)와 코리아크레딧뷰로(Korea Credit Bureau, 이하 KCB) 두 곳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점수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내 신용점수 비교’ 서비스는 고객의 번거로움 해소에 중점을 뒀다. 고객의 신용점수를 한 화면에서 함께 보여줘 NICE와 KCB가 제공하는 신용점수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점수 변동 이력’을 포함해 어떤 금융기관에서 개인의 신용정보를 얼마나 조회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용정보 조회 이력’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12월 오픈할 마이데이터 서비스에도 카드사용액, 대출잔액 등 부채 정보와 함께 개인의 신용정보를 레벨화해 신용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돕는 기능 등 다양한 데이터가 추가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