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3호 지점인 ‘당카오(Dangkao) 지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이번에 문을 연 ‘당카오 지점’이 수도 프놈펜 서남부에 있는 공업단지와 주거단지 형성 지역에 위치해 주택 실거주자의 주택담보대출 수요와 함께 공업 단지 입주 기업들의 운영 자금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본점 대체 근무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점 공간을 구성하고, 프놈펜 서남부 외곽 지역에 대한 영업 전진기지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된 지점에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신차·중고차 할부금융, 신용카드 등 현지 법인이 특수은행으로 영위 가능한 모든 영역의 영업 활동을 펼치고, 1호 지점과 2호 지점에서 효율성이 검증된 영업과 심사 기능 통합과 내부통제 프로세스도 동일하게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