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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대입 AI 모의면접’ ‘AI 영어교육’ 등 AI 활용 교육 시행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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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2 11:08:51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4차 산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입 수시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및 ‘AI 수학·영어교육’ 등 AI 활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정책은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먼저 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에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 AI 기반 수학교육 플랫폼 운영사인 ‘웅진씽크빅’ 및 ‘클래스팅’과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부산 소재 초등학교는 수업 시간에 웅진씽크빅의 ‘스마트 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의 ‘AI 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부산 전 중·고등학교에 ‘AI 활용 수학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해 자가진단, 처방 등의 기능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내달 중에는 LG CNS와 ‘AI 기반 영어 학습 프로그램 무상 지원 협약’을 맺고 내년도 전 중·고교에 해당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보급, AI의 도움으로 영어를 더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고등학생의 실질적인 진학 지원을 위해 직속기관인 미래교육원을 통해 내년 9월까지 ▲AI 기반 대입 면접지원시스템 ▲AI 기반 대입 설계지원시스템 ▲AI 기반 맞춤형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AI 기반 대입 면접지원시스템은 모집단위, 전공, 대입 전형에 따라 맞춤형 질문을 통해 모의면접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스템은 면접 학생 스스로가 녹화영상을 확인하며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생이 첨단 신기술인 AI의 도움을 받을 경우 좀 더 쉽게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AI 활용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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