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일루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온라인 일자리 정보축제 ‘2021 일루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춰 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대규모로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 ‘일자리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각종 일자리 정책을 체험하는 장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리게 된다. 행사는 일루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일루와 정책갤러리(부산지역 일자리 주요 정책 소개) ▲일루와 생생토크쇼(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 사업 방향과 변화 등 분석) ▲일루와 오픈스튜디오(NCS 전략 등 취업 경향 맞춤형 콘텐츠 방영) ▲일루와 아카데미(진로, 전망 등 선배 취업·창업자의 미니강연) ▲일루와 미니다큐(특별한 사업장에 대한 소개) 등이다.

이와 함께 ▲일루와 스테이지(지역 청년예술가 소개 및 공연) ▲일루와 이벤트(오행시 짓기, 일자리 아이디어 톡톡 등 경품 이벤트) ▲일루와 소상공인 마켓(유망 소공인 제품 소개) ▲일루와 메타버스(비대면 행사 시범 추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시 일자리 사업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함은 물론 각종 콘텐츠를 통해 시민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시민들에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