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혁신도시 신서중앙공원에서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착공식에는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한무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8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혁신도시 입주 7개 공공기관과 입주기업인 레피오가 참여해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구 혁신도시 신서 중앙공원 내 720㎡의 부지에 연면적 149㎡4,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 45.9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8월에 준공하고 11월에 개원할 예정으로 만 5세 이하의 원아 150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은 대구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참여와 협력, 대구시와 동구청 등 관계기관의 지원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