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은 백석대, 부산외국어대, 세명대, 세종대, 한라대와 함께 지난달 30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개최된 ‘2021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주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6개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수행 대학이 참여한 공모전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K-Tourism의 부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경성대 LINC+사업단의 소프트웨어플랫폼전공에서 운영 중인 에꼴프로젝트 학기제를 이수 중인 학생들이 참가했다. 공모전 우수상(LINC+사업협의회장상)은 코리아투어카드 이용 편의성 증대를 통한 관광소비 촉진에 대해 발표한 TeamA의 최철·곽민경·문소연·신지수 학생이 차지했다.
또 장려상(LINC+사업협의회장상)은 메타버스 잠재적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오키드 호텔 온라인 홍보 방안에 대해 발표한 TeamB의 손진영·조상제·박혜빈·이가영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에꼴프로젝트학기제는 ㈜유시스 이동옥 부장, ㈜이온엠솔루션 이찬수 이사를 비롯한 산업체 전문가를 위촉해 앱 개발 등 실무지식을 중심으로 무박 2일 23시간 해커톤 수업을 학기당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12학점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이수증과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아 경성대 LINC+사업단의 산학연계 어셈블리 교육과정의 대표적인 교육혁신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