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합동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1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번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부산과 울산, 경남에 소재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사상 처음 3개 지역 합동으로 열리는 것이다.

주요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 240여개사 직원 채용관 ▲실시간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과 전략(10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 특강(17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18일) 등이 열린다.

권역별 설명회도 마련돼 ▲울산 기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엘리미디어’(10일) ▲부산 기업 ‘부산도시공사’ ‘롯데월드’ ‘이케아’(17일) ▲경남 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웰템’(18일) 순으로 진행돼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부울경일자리박람회’ 공식 사이트에서 채용 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 역량검사 서비스 등 화상 취업 상담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정 등지에서 온라인 접근이 힘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부산일자리종합센터’ ‘관광마이스업특별취업지원센터’ ‘서부산기계부품산업일자리지원센터’ 3곳에서 현장 부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