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자사 메타버스 공간인 코엔빌리지(KOEN Village) 4호점을 신규 개장하고 자체 개발한 ESG 내재화 프로그램 ‘KOEN ESG GAME’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OEN ESG GAME’을 통해 남동발전은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회사의 ESG 활동을 보다 재미있고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게임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직원부터 일반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ESG 관련 간단한 미션과 문제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속에서는 남동발전의 ESG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막대 피하기, 자동차 타기, 징검다리 건너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ESG 카드 뉴스도 곳곳에 배치해 정보전달 기능을 함께 담아 ‘정보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아무리 좋은 계획도 변화관리가 수반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며 “ESG 경영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내재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의 메타버스 브랜드인 ‘KOEN Village’는 탄소중립전용관, 안전교육관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ESG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