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10 15:49:48
벡스코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가 내일(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열리는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의 특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업의 영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는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총 154개사, 249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비즈매칭 ▲기업설명 시연회(IR 데모데이) ▲콘텐츠 특별관 ▲지역 뮤지션 랜선 콘서트 ▲창작자 토크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그 가운데 기업 간 거래 ‘B2B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해외 바이어 80명과 국내 바이어 20명 참여 온·오프 비즈매칭 ▲우수 콘텐츠 기업 IR 데모데이 ▲지역 우수 스토리 작가와 제작사 비즈매칭 ▲해외 진출 종합상담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C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애니 특별관(㈜디자인부산 캐릭터 꼬등어 등 부산 애니매이션 기업 12개사 참여) ▲일러스트레이션 특별관(대형 미디어 월에 루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일러 감상, NFT 무료 발행 등) ▲우리동네 캐릭터 특별관(부기, 울산큰애기 등 ‘우리동네 캐릭터’ 수상작 10개 등 전시) ▲뮤직 랩(전국 13개 음악창작소 대표 음악가의 음악, 영상 전시) 4개 특별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꾸린 ‘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실감 콘텐츠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각종 장르의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는 ▲꼬미와 베베(미국 라이온 포지사와 EBS 공동 제작 아동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제주도 대표 5마리 새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XR 명화미술관(명화 작품을 메타버스 미술관에서 감상) 등 전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 대표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