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복합재난 토론훈련’모습.(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 실전 대비 훈련 펼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윤진보 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형복합재난 토론훈련’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송정역에서의 대형폭발사고로 지하터널이 붕괴되고 역사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즉각적인 비상대응 체계 가동 및 초기대응 방안,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이 토론형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ICT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돼, 유관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실시간 협력이 가능해지면서 지휘통제부의 판단 및 재난대응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속에 최선의 대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