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제1회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 장려상, 경상남도 특별상, 창원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경남ICT협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대 주관으로 경남 소프트웨어 업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렸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Wi-Fi 트래픽을 분석하고 각 앱을 분류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제안한 곽민주 학생이 최우수상(상금 150만원)을 수상했으며, 딥러닝을 활용한 주택가격지수 예측 소프트웨어를 제안한 최진서 학생과 운동일지 소프트웨어를 제안한 권철현 학생이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또 경남도민이나 창원시민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공익성이 강한 작품에 주는 특별상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돕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박범수·최지혁·이승준 학생이 경상남도 특별상, 아이고약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박수아·박주연 학생이 창원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안동혁 학과장은 “우리학과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딥러닝, 사물인터넷 등 최근에 주목받는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학생들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있어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준 LINC+사업단 공헌도도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도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현규 LINC+사업단장은 “LINC+ 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실전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