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1.24 17:23:10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업혁신교육의 일환으로 고객지향 방법론을 적용한 지식재산권 교육과정 ‘2021 경남대학교 메타버스 특허어워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에서 지식재산권 및 특허출원에 관심 있는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기술권리화 능력 배양과 우수창업아이디어 사업화 발굴 및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경남대 LINC+사업단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구축한 공간을 활용해 ▲교육형(10/25~11/9) ▲도전형(일반·디자인, 11/1~11/9) ▲메타버스 공통대회(11/11~11/19)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 일정별로 고객지향 아이디어 도출, 변리사 강의, 청구항 작성, 특허 출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위드유’ 팀(무역물류학과 류승진·김호성)의 ‘건조대를 부착한 빨래바구니’, ‘졸빛모’ 팀(미술교육과 김홍기·김지연·정윤미)의 ‘붓 자동세척 미술용 물통’ 등 총 40건의 특허와 출원 대상자를 배출했다.
권정숙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창업교육에 도입했다”며 “현실감 있는 온택트 창업혁신교육 및 학생들의 창업능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