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호라이존테크놀로지㈜와 제휴해 ‘퀀트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퀀트랙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한 미국과 한국 등 1만 2500여 개 상장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데이터와 가치지표 분석, 성장성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시행에 따라 고객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서 상장기업의 비주얼리포트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금융’ 코너에 접속해 ‘증권분석’을 선택한 후 원하는 상장기업을 검색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퀀트랙 서비스는 호라이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상장기업의 펀더멘탈을 추적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비주얼리포트를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8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했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보험 청구 과정에서 증빙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2개 보험사에 증빙서류를 첨부, 전송하면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