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암군, ‘방역초소 4개소 운영’ 조류독감(AI) 특별방역대책 추진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1.12.01 11:09:31

매주 1회 이상 가금농가 자체적으로 농장 내·외 및 진입로 등에 대해 일제소독을 추진하는 등 가축전염병 원천차단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영암군)


영암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위험시기인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AI방역 특별상황실을 운영과 거점 소독시설 및 방역초소 4개소를 운영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주요 방역 대책으로 전체 오리 사육 규모의 약 50%인 37농가 74만 4천수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사육제한을 하고, 가축사육 농가에 생석회·소독약품·면역증강제 등의 방역약품을 적기 공급했다. 또 매주 1회 이상 가금농가 자체적으로 농장 내·외 및 진입로 등에 대해 일제소독을 추진하는 등 가축전염병 원천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팀장급 공무원 141명을 전담관으로 편성ㆍ운영해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농장 부출입구 통제 여부, 축사 소독 실시 여부, 축사 그물망 설치 여부 등 축사 방역에 대하여 꼼꼼히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 외에도 AI의 주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야생조류로 인한 질병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철새도래지인 영암호와 영암천 주변 철새들이 주로 서식하는 농경지 등에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철저한 소독을 통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 발생 예방을 위하여 축산 농가 모임 및 농장 방문 자제, 농장주의 철저한 농장 단위 방역수칙 준수 및 철새 출몰지인 논·밭, 하천, 저수지 출입자제와 낚시·어로 행위 금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군에서도 방역 점검·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방역약품을 추가 지원하는 등 AI 발생 원천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