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과 권택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제공)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로봇랜드재단은 16일 진로체험과 현장학습을 추진 및 지원하는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의 혁신을 선도해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로봇랜드재단 간 사회 공익적 목표를 공동 설정하고 김해시 미래교육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함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 교육인재 양송 공동 추진의 협력 ▲4차 산업분야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용 공공 진로 체험, 현장체험 학습 추진 ▲학생들의 창의 융합사고력 배양과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양 기관 행사 적극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교육활동에 관한 사항 지원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관내 유·초·중 학생들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로봇, 인공지능, SW코딩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희 교육장은 “로봇랜드와의 업무협약으로 4차 산업 시대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우리 학생들이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