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코로나19 위협 더욱 긴장감 갖고 대처 해야
승진하지 못한 직원들에 위로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현실 안타까워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엄중한 긴장감을 갖고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 “최근 본청에 입주한 카페 직원, 상수도 지역사업소와 일선 소방서 소속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위협에 더욱 긴장감을 갖고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직원들부터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개인 방역관리를 강화해주기 바란다.”면서 ▲식당에서 개인접시 사용하기 ▲일상 속 인사 목례로 대신하기 ▲상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아울러 광주공동체를 지키는 컨트롤타워로서 경각심을 갖고 불요불급한 만남ㆍ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번에 승진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위로를 드린다. 전보인사는 행정부시장 책임 하에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정하게 시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발표한 승진 결과에 낙담한 직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이 ‘시장핫라인’을 통해 보내준 절실하고 애틋한 여러 사연들을 보면서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