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성균관청년유도회 해남군지부, 제10대 손은수 회장 선출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1.12.29 09:56:19

제10대 손은수 회장.(사진=성균관청년유도회 해남군지부)

 

"옛것을 고쳐 새롭게 하려는 혁구도신 자세로 조직 이끌겠다"

성균관청년유도회 해남군지부는 지난 28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2021년도 청년유도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산결산보고에 이어 손은수 부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인 엄중한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윤광천 전교, 김장균 유도회장을 비롯, 청년유도회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유림들은 본회의에 앞서 결의문을 통해 어른들을 공경하는 배움을 통해 전통의 보전과 현대적 유림계승에 나서기로 했다.

최영남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유림의 전통을 이어받아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보전과 계승은 우리 청년 유림들의 몫이 아닐 수 없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손은수 회장께서는 그동안 아쉬웠던 해남청년유림 조직을 더욱 새롭게 이끌어 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손은수 신임회장은 "오늘 회장에 선출되면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을 새삼 생각해 보건데, 우리가 지금껏 전통을 보존하는 것에 머물러 현대사회에서 전통의 의미를 잊고 지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에 여러분들과 함께 ‘옛 것을 고쳐서 새롭게 하려고 꾀한다’는 뜻의 ‘혁구도신(革舊圖新)의 자세’로 조직을 새롭게 이끌어 보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회장단에는 부회장에 윤진하, 김호근, 박성기 장의가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박성주, 이정석 장의가 선출됐다.

성균관청년유도회 해남청년유도회는 현재 해남향교에 입교한 100여명의 젊은 층의 유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남향교,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와 함께 인의예지를 통한 선량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