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민 군이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손편지와 기부금.9 사진=광산구)
“비록 적은 돈이지만 좋은 데 써주세요.”
2021년의 끝자락인 지난 30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손편지 한 장과 현금이 담긴 봉투가 도착했다.
고실초등학교 4학년 민정민 군이 연말 어려운 친구를 돕고 싶다며 기부금을 보내온 것.
봉투에는 ‘하트’ 스티커가 붙은 노란색 편지지와 5만 원 권 5장과 1만 원 권 5장 등 총 30만 원의 지폐가 들어있었다.
민 군은 편지에서 “우리 가족이 중고물품을 거래로 조금씩 모은 돈”이라며 “좋은 곳에 써달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주요 기사
![[연중기획-기업과나눔(173)] “세계로 뻗는 나눔”… 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봉사단](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50835/art_1756435890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