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2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설 한상차림 세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프리미엄 식재료를 한번에 선물할 수 있는 세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상차림 세트와 프리미엄 설 차례상 세트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한우 수요에 맞춰 지난 설 대비 고가의 한우 선물세트 품목 수를 20%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갤러리아에서 독점 판매하는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를 중심으로 한 ▲강진맥우 블랙 ▲강진맥우 명품 1호 ▲강진맥우 명품 3호 등이 있다.
프리미엄 와인세트도 지난 설 대비 30% 늘리며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샴페인 예술가로 불리는 앙셀므 셀로스의 샴페인 ‘자끄 셀로스 세트’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샤또 라뚜르 2009 ▲듀가피 마지 샹베르땡 그랑크뤼 2008 ▲부샤 몽라쉐 그랑크뤼 2015 등을 선보인다.
20만원 이하 가성비 혼합 선물세트도 지난 설 대비 20% 확대했다. 자연송이·굴비·한우 등 고가 선물 세트와 청과·견과·공산품 등 중저가 선물 세트를 신선식품 중심으로 기획,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굴비·병어 고추장굴비 혼합세트 ▲제주만감·애플망고 세트 진(眞) ▲한우패밀리 세트 등이 있다.
또 ‘구독 선물세트’를 이번 설에는 갤러리아 전 지점으로 확대한다. 한우, 전복, 제철 과일 등 신선식품을 주 1회씩 최대 4회로 나눠 선물할 수 있는 구독 선물세트로, 이번에는 건강식품도 추가됐다. 신선식품을 필요한 만큼 나누어 받을 수 있어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고, 요청 시 상품과 배송 횟수(1~4회)도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국 배송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저탄소 인증 청과세트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세트 ▲천연소재 제품 등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엔 프리미엄과 가성비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준비했고, 지난 추석때 반응이 좋았던 구독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명절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