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1.18 09:43:31
BNK경남은행이 지역 예술가들의 왕성한 창작활동 지원과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 중인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가 28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은행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BNK경남은행갤러리는 193㎡(58.3평) 규모 전시공간으로, 지역 예술가의 왕성한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대관을 실시해 왔다.
지역 예술가(단체)라면 회화(한국화, 서양화, 민화 등)와 조형물(공예, 뉴미디어, 설치미술 등)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는 2021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하반기에만 운영했으나 2022년에는 기존 2주였던 회당 대관기간을 3주로 늘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은 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공헌팀 김종학 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고자 무료로 대관 및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대관의 특징은 전시기간이 3주로 확대돼 관람 기회가 더 늘었다는 점이다.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