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용섭 시장,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 시행…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연장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1.24 15:10:28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오미크론 변이 빠르게 확산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적용

26일부터 PCR 검사 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시행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 2월6일까지 연장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를 시행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확대 시행 행정명령을 2월 6일까지 연장한다.

이용섭 시장은 24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광주시를 비롯한 4곳에 대해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적용한다.”면서 “26일부터 PCR 검사는 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등 역학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 고위험군에게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여전히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이 머물고 있는 고위험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난 11일 발령한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2월6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 현장에서 제공하는 자가키트로 검사를 받거나 23개 병‧의원급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이 되면 PCR검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재활시설, 한방·재활병원 종사자 중 백신 미접종자와 1,2차 접종자는 주3회, 3차 접종자는 주2회 PCR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면서 ”2월6일까지 시설 대면면회도 계속 금지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 외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숙인 시설 종사자들은 백신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주2회 PCR 진단검사와 청소년 수련시설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주1회 PCR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종사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주1회 PCR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광주시 거주 외국인들의 3차 접종률이 30%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미등록,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도 백신접종이 가능한 만큼 백신접종에 적극 응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1월 들어 지금까지 4,0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200~300명대를 오르내리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광주시민 모두가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함께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