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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개발자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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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02.22 12:05:40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개발자 양성 코스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SK그룹의 에너지·화학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이 개발자 채용 시 우아한형제들의 교육 프로그램 ‘우테코’ 수료 이력을 우대자격으로 명시하면서다.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교육 코스를 수료한 인재들을 채용 우대 조건으로 내건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우테코는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개설한 실무역량 코스로, 회사 측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무료 과정이다.

45명을 배출한 1기의 경우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파이낸셜, 쿠팡, 야놀자 등에 들어가며 취업률 95%를 기록했다. 2기 졸업생들도 삼성전자, 카카오, 라인 등 대기업부터 마이리얼트립, 백패커, 드리머리 등 스타트업에 취업해 96%의 취업률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말 교육을 마친 3기 수료생들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우아한형제에 따르면 우테코가 개발자 등용문으로 인식되면서 지원 경쟁률도 급등하고 있다. 올해 모집 중인 4기의 경우 웹백엔드 과정은 18대 1, 웹프론트엔드 과정은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실무형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된 커리큘럼을 우테코의 최고 장점으로 꼽았다. 현장에서 실제 프로그래밍 업무를 맡고 있는 개발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각 단계별 프로그래밍 미션이 끝나면 글쓰기와 발표도 진행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길러준다는 평이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우테코는 개발 현장에서 기대하는 실무 역량과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지식 간의 차이를 줄이고, 국내에 부족한 개발 인재를 우리 손으로 길러보고자 개설한 코스”라며 “잠재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을 우수한 인력으로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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