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용섭 시장, 폐교 위기 광주외국인학교 존치 방안 검토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3.08 18:39:5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8일 폐교 위기인 광주외국인학교의 존치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1999년에 개교한 광주외국인학교는 광주·전남의 유일한 외국인학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교류가 위축되는 등 신규학생 유입이 저조해 폐교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존치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외국인학교는 도시의 외국인 정주여건을 평가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외국의 우수한 인력과 기업을 유치할 때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가 외국인학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광주시는 설립 초기부터 광주외국인학교가 지역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학교 건물을 신축ㆍ이전할 때 사업비(시비 21억 5천만원)를 지원했고, 시유지를 운동장과 통행로로 무상 사용하게 해줬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운영난이 지속되자 작년에는 교육협력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이후 국제교류 활성화, 외국인 기업·투자유치, 한전공대 개교에 따른 외국인 유입 등에 대비해 소관부서에서는 교육청과 함께 광주외국인학교 존치ㆍ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