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송종욱 은행장이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 8일부터 전남 동·서부권, 광주지역 등 권역을 나눠 동분서주하며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대장정을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소재하는 타이어 금형기계 제조업체 한일종합기계(주), 자동차 부품 금형 제조업체 고려정밀(주), 영암군 삼호읍에 소재하는 (유)두성중공업, 여수시 만흥동에 소재하는 해청식품(주) 등을 방문해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표 및 직원들과 면담을 실시한 송종욱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피해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경영철학으로 내세워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해온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에게도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거래업체에 관심을 쏟고, 금융 애로사항이나 니즈 파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