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산구 운남동에 소재한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관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정책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복지 정책들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보다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갖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수요가 매우 높아 100세 인생을 대비한 맞춤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광산구도 2월 말 기준 만 65세 인구가 40,419명으로 광산구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정책과 예산 수립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는 ▲비아동 노인복지센터 조기 완공 ▲광산100세 프로젝트 추진 ▲독거노인을 포함한 1인가구 관리 전담조직 설치 ▲우울극복을 위한 마음 백신 프로그램 등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정책과 예산 수립사업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일자리 제안자이자 설계자로 민선 6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산업과 행정을 두루 잘 알고 있는 일자리 전문가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