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광산 21개 동 방문 작사‧작곡 ‘광산이 좋구나’ 발표
테크노 트롯풍 비트 있는 경쾌한 리듬에 대중성 갖춰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윤봉근 (전 문재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이 1일 고향 광산을 소재로 한 신곡 ‘광산이 좋구나’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의 신곡 발표는 지난 저서 ‘광산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의 후속으로 고향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가사에 담고 있다.
이날 신곡 발표회에서 윤 예비후보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광산에서 구민의 애정과 사랑만을 받아왔다”면서 “고향 광산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광산 21개 동을 찾아다니며 느꼈던 감정을 엮어 ‘광산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라는 산문집을 출간하게 되었고, 좀 더 대중성이 있는 노래로 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작사는 내가 했지만 이렇게 좋은 곡을 써 주신 정승채 작곡가 그리고 맑은 음색으로 노래해 준 가수 채정숙 님에게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 했다.
정승채 작곡가는 “곡을 쓰다 보면 작사가 쉽지 않다”면서 “윤 후보의 책 ‘들꽃의 삶 촛불의 희망’을 읽으며 감명받았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가수 채정숙 씨는 “녹음실로 찾아와 작품에 참여하면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열정에 감동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교사 출신인 윤 예비후보는 수필가로 ‘들꽃의 삶 촛불의 희망’, ‘큰 생각 열린 리더쉽’, ‘시민과 함께하는 이름다운 동행’등 총 4편의 책을 출판했다.
한편 윤봉근 예비후보는 전) 문재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위원,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의장,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부의장,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으로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