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민선 7기의 주요 성과들이 민선 8기에도 지속성과 일관성을 갖고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정에 복귀해 가진 직원 정례조회에서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들이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 달라”면서 “민선 8기에서도 중단되지 않고 진전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저는 2개월 후면 떠나지만 광주시청은 여러분의 평생 일터”라며 “정치권이나 선거 분위기에 흔들림 없이 시민과 광주발전만 보고 당당하게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위대한 광주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축복이었다. 일밖에 모르는 시장이라는 원성을 들을 정도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여한은 없다.”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고생이 너무 컸다. 남은 기간이라도 제가 여러분 곁에 있어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4년 전 시장에 취임하면서 ‘역사에 남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간 ‘인기 있는 일보다는 역사에 남는 일, 오늘보다는 내일을 준비하는 일, 쉬운 일보다는 가치 있는 일’에 주력해왔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재선에 실패했다고 이러한 제 꿈과 열정이 멈출 수는 없다.”면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는 시대의 명령이다. 남은 임기 두 달 동안 빈틈없이 시정을 챙겨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